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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첫 집 구매 로드맵 2편: 계약과 정착

  • 작성자 사진: Sebom Finance
    Sebom Finance
  • 11월 4일
  • 2분 분량

최종 수정일: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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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에서 재정 점검과 대출 사전승인까지의 준비 과정을 살펴봤다면, 이번에는 실제로 집을 찾고 계약을 체결하며, 대출을 시작하고 정착한 이후까지의 모든 단계를 함께 따라가 보겠습니다.

 

4단계 - 집 찾기와 시장 탐색

집을 보기 시작하면 감정이 앞서기 쉽습니다. 하지만 집은 삶의 공간이자 가장 큰 재정적 결정이기 때문에, 감정보다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객관적 판단이 중요합니다.

집을 고를 때는 다음 세 가지를 우선 고려해 보세요.

 

① 위치

직장 접근성, 학군, 교통, 생활 인프라, 향후 지역 개발 계획 등을 함께 살펴보세요. 생활의 편리함뿐 아니라, 중/장기적인 자산가치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② 주택 유형

단독주택, 타운하우스, 아파트 등 본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형태를 선택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가족/반려동물이 있거나 향후 확장을 고려한다면 단독주택이, 관리 편의성과 입지를 중시한다면 타운하우스나 아파트가 적합합니다.


③ 시장 가격 분석

최근 거래가와 유사 매물을 비교하고, 금리나 대출 규제 변화가 주택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세요. 단기적 시세보다, 금리와 수요 흐름을 함께 보는 시각이 중요합니다.

 

새봄파이낸스는 Valocity 등 공식 감정평가 데이터를 활용해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매물 범위를 제시합니다.

 

5단계 - 계약 전 필수 점검

마음에 드는 집을 찾았다면 계약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두 가지 문서가 있습니다.


① 건물 상태 점검 보고서 (Building Report)

주택의 구조적 결함이나 하자를 점검한 기술 보고서로, 지붕·외벽 손상, 결로·곰팡이, 전기·배관 노후도, 기초 구조 안정성을 중점적으로 확인합니다.

작은 하자라도 장기적으로는 큰 수리비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건물 상태 점검 보고서를 꼼꼼히 읽고 필요 시 수리비 견적을 함께 확인하세요.

 

② 토지·건축 정보 요약서 (LIM Report)

카운실이 보유한 부동산 관련 정보를 요약한 문서로, 지반 위험, 건축 승인 이력, 개발 계획, 토지 이용 제한 사항을 확인합니다.

 

포인트: 이 문서들은 계약 조건을 협상할 때 활용할 수 있는 강력한 근거이자, 첫 집 구매자의 리스크를 줄이는 가장 실질적인 보호 장치입니다.

 

6단계 - 조건부 제안과 계약

이제 오퍼서(Offer Form)를 작성해 판매자에게 제시합니다.

이때 대부분의 구매자는 조건부 제안(Conditional Offer) 형태로 계약을 진행합니다. 조건부 제안이란, 특정 조건이 충족되어야 계약이 확정되는 제안입니다.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조건을 명시할 수 있습니다.

- 대출 승인이 완료될 경우 계약 확정

- 건물 점검(빌딩 리포트) 결과 이상이 없을 경우 계약 확정


이처럼 조건을 설정해 두면, 예상치 못한 문제 발생 시 계약을 취소하거나 수정할 수 있어 첫 집 구매자에게 특히 유리합니다.

그리고 변호사(Solicitor)는 매매계약서 검토, 소유권 이전 등 법적 절차를 담당합니다.

 

새봄파이낸스는 변호사와 긴밀히 협업하여 서류와 일정이 지연되지 않도록 끝까지 점검하며, 계약 조건이 고객님에게 불리하지 않도록 실무적 조언을 드립니다.

 

7단계 - 정산(Settlement)과 이사 준비

모든 조건이 충족되면 드디어 대출이 실행되는 정산일(Settlement Day)을 맞이하게 됩니다. 이날은 잔금이 지급되고 집의 소유권이 공식적으로 이전되며, 열쇠를 인도받습니다.

 

정산에 필요한 서류

- 최종 대출 계약서(Loan Agreement)

- 주택 보험 증서(Home Insurance Certificate)

- KiwiSaver 인출 승인서(Withdrawal Approval)

 

정산 이후에는 이사 준비도 함께 진행해야 합니다. 전기·가스·인터넷 이전, 주소 변경, 우편물 이관, 입주 청소 예약 등을 미리 처리하여 이사 당일 혼선을 줄일 수 있도록 합니다.

 

새봄파이낸스는 고객님이 놓치기 쉬운 세부 항목까지 꼼꼼히 확인하도록 돕습니다.

은행, 브로커, 변호사가 긴밀히 협업해 대출 실행과 정산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마지막까지 관리합니다.

 

8단계 - 정착 이후 대출 관리와 장기 전략

집을 산 이후가 진짜 시작입니다. 모기지는 한 번 실행하면 수년간 함께 가는 재정 부담이기 때문에, 금리 환경과 소득 변화에 따라 꾸준히 점검하고 조정해야 합니다.

 

① 리픽스(Refix)

고정금리 기간이 끝날 때마다 현재 시장금리와 비교해 재고정 여부를 결정해야 합니다. 금리가 하락세일 때는 새로운 금리로 갈아타는 것이 유리할 수 있고, 상승세일 때는 고정 기간을 조정해 향후 부담을 완화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② 리파이낸스(Refinance)

리파이낸스는 기존 대출을 더 나은 조건을 찾아 다른 은행으로 모기지를 갈아타는 과정입니다. 더 낮은 금리, 현금 지원 혜택 (Cashback), 혹은 상환 조건의 개선을 기대할 수 있으나, 대출 해약 수수료나 재반 비용을 함께 검토해야 합니다.

 

③ 조기상환 전략

여유자금이 생길 때 원금을 추가 상환하면 전체 이자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특히 고정금리 기간 내에 허용된 상환 한도 내에서 조기상환을 활용하면, 장기적으로 수만 달러의 이자 절감 효과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④ 보험 관리

대출 관리와 함께 가계의 재정 안전망도 점검해야 합니다.

생명보험, 중대질병 보장 보험, 소득보호보험 등을 함께 검토하면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대출 상환이 가능합니다.

 

🌿새봄파이낸스의 차별화된 지원

새봄파이낸스는 대출 실행 이후의 삶까지 함께하는 파트너입니다.


👉 1:1 상담: 예산 분석·목표 설정 동반 설계

👉 은행별 비교: 주요 은행·비은행 조건 분석 후 최적 조합 제안

👉 정책 모니터링: RBNZ OCR, LVR·DTI 규제 변화 분석

👉 지속 관리: 리픽스 타이밍, 리파이낸스 기회, 정기 리뷰 제공


새봄파이낸스는 대출 실행 후에도 정기적인 리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금리 변동, 가계 소득 변화, 가족 구성 변화 등에 맞춰 대출 구조를 주기적으로 조정해드리며, 집을 산 이후에도 ‘후회 없는 재정 관리’를 실현하도록 돕습니다.

 

지금이 바로 시작할 때입니다.

뉴질랜드 주택 시장은 2025년을 기점으로 점진적인 회복 국면에 들어서고 있습니다. RBNZ의 기준금리(OCR) 인하 전망으로 고정금리도 완만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 사전승인과 자기자본 계획을 세워두면 시장 반등기에 유리한 조건으로 내 집을 마련할 기회를 잡을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시작할 수 있는 3가지 단계

1️⃣소득과 지출을 정리해 월 상환 가능액을 확인하세요.

2️⃣KiwiSaver 인출 및 First Home Loan 자격을 점검해 보세요.

3️⃣새봄파이낸스와 상담을 예약해 나만의 내 집 마련 로드맵을 만드세요.

 

첫 집은 인생의 가장 큰 투자이자, 가장 큰 꿈입니다.

체계적인 준비와 올바른 가이드가 함께라면 그 꿈은 현실이 됩니다.

새봄파이낸스가 그 첫걸음부터 마지막 상환까지, 오래도록 함께하겠습니다.



본 게시물은 일반적인 정보 제공 목적이며, 개별 상황에 대한 금융 또는 법률 자문으로 간주되지 않습니다. 각 개인의 재정 상태와 목표에 따라 적합한 조언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새봄파이낸스 (Sebom Finance Limited)와 상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모든 콘텐츠의 소유권은 새봄파이낸스에 있으며, 무단 복사·배포·재사용을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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